에이스티어

에이스티어, 사진인화 DID 솔루션 ‘E-PhotoZone’ 개발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전문 기업 (주)에이스티어(대표 조성용)은 사진인화용 DID 솔루션인 ‘E-PhotoZone’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크루즈나 리조트에서는 여행객들의 모습이 촬영된 사진을 포토존에서 볼 수 있는데, 선택되지 못한 많은 사진들이 버려진다. 이렇게 폐기되는 사진으로 인해 환경적 비용이 발생되며 또한 사진 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E-PhotoZone은 촬영된 사진들을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화면을 터치하면 전체 사진을 볼 수 있다. 손쉬운 터치를 통해 사진의 확대/축소는 물론 즉석 편집도 가능하다. 인화를 원할 경우엔 간단한 드래그 동작을 통해 인화할 사진 목록에 추가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인화 비용이 계산된다. 결제를 완료하고 숙소의 정보를 입력하면 인화완료 후 배달 서비스도 가능하다.

또한 자체적으로 광고솔루션 eSignWorks가 내장되어 있어서, 인화작업 외의 시간에는 고객에게 여러 신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DID로서 활용이 가능하다.

에이스티어 DID 사업부 주종헌 과장은 “E-PhotoZone을 도입함으로써 평균 40%의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 온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현재 여러 리조트 및 크루즈 선에서 도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기존의 대형마트에 위치한 포토 스튜디오에서도 마우스를 사용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편리하게 사진을 인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본 솔루션에는 46인치 정전식 터치스크린이 장착되었으며, 시스템으로는 인텔 ATOM D525 프로세서를 탑재한 산업용 컴퓨터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에이스티어는 코스닥 기업인 에스지에이(주) SPG 사업부가 분사된 회사로, 자체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eSignWorks 제품을 제조하고 현재까지 300 여 곳의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